DOOR 401
open: 12:00 - 20:00
월요일 휴무
압구정 로데오 근처 나만 알고 싶은, 한적한 감성 카페
프랜차이즈 카페는 싫고
핫플은 너무 사람 많고~
사람 없고 감성적인 조용한 카페는 없을까?
하고 생각하신다면 Door 401 추천드려요.
핫플 근처인데 사람들이 잘 몰라서 안 오거든요.
위치: 서울 강남구 선릉로161길 18 4층
갤러리아 백화점 맞은편 준오헤어 찾으면 바로 찾을 수 있어요.
발렛 가능하다고 하네요!
Door 401 이름답게, 4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아쉽게도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계단 이용했습니다.
입구 감각적이지 않나요?
보통 카페 입구에 아무것도 없이 휑한데요.
여기는 테이블 하고 화병 가져다 놔서,
4층까지 올라오느라 수고했습니다 하고 반겨주는 것 같네요.
내부 정말 최고죠?
전 제척으로 원목으로 통일감 줬는데, 램프가 또 포인트가 되네요!
뒤쪽에 보이는 동그란 통창도 개방감 줘서 마음에 들었어요.
더 마음에 드는 건, 다른 핫플은 사람이 엄청 붐비는데
여기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거죠!
입구 들어서면 바로 중앙에 큰 소파가 있는데요,
앉아보니 생각보다 아늑해서 여기 앉아서 커피 한 잔 할까 싶더라고요.
뒤에 창도 있어서 햇빛도 쏟아지고~
감성 느끼기 최고였어요.
탁자 쪽 분위기도 좋았는데요,
뭔가 도란도란 얘기 나눌 수 있는 감성이었어요.
데이트하러 오기도 참 좋을 것 같더라고요.
내부가 꽤 넓죠?
안 쪽으로 들어가면 좀 더 빈티지한 느낌 테이블들이 있는데요.
너무 감성 있지 않나요?
제일 마음에 들었던 테이블은 아래 테이블인데요.
테이블 보랑 랜턴이랑 의자랑 다 귀여웠어요.
빈티지한 느낌 물씬 들죠?
내부 구경하고 나서 주문하려고 계산대 왔는데,
사장님 부르려면 벨을 누르라고 하네요?
진짜 이거 누르는 게 맞나 싶어서
동영상으로 한 번 찍어봤는데, 정말 나오셨어요.
방문하셔서 벨 누르기도 재미있는 경험될 듯해요.
계산대 바로 밑에 진열장이 있는데요,
케이크도 팔고 다쿠아즈도 판답니다.
아기자기하죠?
아래 보이는 케이크도 맛있어 보이네요.
다음에 방문하면 케이크 한 번 먹어봐야겠네요.
테이블 중 이 자리가 가자 마음에 들어앉았어요.
통창이 개방감 주고, 화병에 무심하게 줄기 하나 턱 놓은 게 멋있었거든요.
음료가 나오면 사장님이 직접 가져다주세요.
오~잔도 귀엽습니다!
앉은 곳과 분위기 어울려서 한 번 찍어봤어요.
용량은 한 500ml 되는 걸까요?
잘 모르겠네요.
패키지가 귀여워서 일단 샀는데,
용량 가늠하기 어려워서 한 번 따라봤어요.
카페 탐방하시는 분들 한 번씩
잔에 음료 따르는 거 올리시길래 한 번쯤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또 해보네요!
은근히 재밌었어요~
재밌게 영상 찍었는데,
문제는 컵 용량을 몰라서
양이 어느 정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감성에 취해 원샷하고 나왔습니다.
얼그레이 밀크티 밍밍하지 않고 딱 좋았어요.
그렇다고 너무 진하지도 않고.
http://instagram.com/door401_seoul
이상 만족해서 올리는 포스팅이었어요!
혹시 조용하고 한적한 곳 찾으시면, Door401 카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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