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람 좀 쐬어주고 그래야지/넓고 넓은 세계3

[프랑스-파리] 2022.12 크리스마스 시즌 정신 놓을 때 즈음 도착하는 사르쾨르 성당 https://maps.app.goo.gl/JX1sghm4YiEKMeNP7 사크레쾨르 대성당 · 35 Rue du Chevalier de la Barre, 75018 Paris, 프랑스 ★★★★★ · 바실리카 www.google.co.kr 사르쾨르 성당은 소매치기가 많아서 혼자 가면 위험하다고들한다. 운 좋게도 아직까진 소매치기 당하진 않았는데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한다. 유럽은 소매치기로 유명하다고 해서 다들 가기 전에 엄청 검색하고 가는데, 다른 거 없고 거지 꼴 하고 가면 아무도 가까이 안 온다.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잠깐 켰는데 이게 누구야 누가 내 머리 바다에 담궜나? 피부 왜 이래? 싶으면 아무도 안 온다. 가끔 눈 먼 친구들이 (눈을 실제로 잃었다는 게 아님) 혹시나 싶어 내 눈 .. 2023. 10. 23.
[프랑스-파리] 2022.12 크리스마스 시즌 사랑해 벽 근처 쇼핑하러 가려다가 파리 사랑해 벽을 가기로 했다. 사르쾨르 성당 올라가는 쪽에 있는데, 역에서 나와서 한 5분 걸으면 나온다. https://maps.app.goo.gl/u7er1pNVv6koKEzw7 사랑해 벽 · Square Jehan Rictus, Pl. des Abbesses, 75018 Paris, 프랑스 ★★★★☆ · 관광 명소 www.google.co.kr 한 겨울인데 마치 가을 느낌쓰~ 사람들이 꽤 많다. 다들 자국 언어로 사랑해를 찾는 거겠지? 한국어 발견! 사진 찍고 바로 사르쾨르 성당으로 갔다. 2023. 9. 25.
[프랑스-파리] 2022.12 크리스마스 시즌 노트르담 성당 노트르담 성당은 아직 공사 중이었다. 성당 앞에 밟으면 다시 파리에 온다는 플레이트가 있는데 매번 올 때마다 밟고 갔었지만 이번에는 공사 중이라 밟을 수 없었다. 을씨년스러운 파리의 겨울 추워서 달달 떨었다 분명히 온도는 낮은데 왜 추위가 살을 에는지 프렌치 느낌 내겠다고 코트만 챙겨 온 나 자신. 정말 대단하다. 그래도 전경 좋기만 하다. 나와 같은 마음을 가졌는지 다들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파리 다시 가고 싶다. 2023.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