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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려고 태어난 인생/맛집 기록

[강남-도산공원] 모던한 분위기 일식당, 호호식당

by 데일리킴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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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식당

Open: 11:00 - 22: 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모던한 분위기 일식당

 

 

 

 

 

가끔 돈가스 먹고 싶은데, 예쁜 곳에서 좋은 분위기 만끽하며 드시고 싶은 날 있으시죠?

이왕이면 인스타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해서, 음식 사진도 잘 나오고 제 사진도 잘 나오는 곳으로요.

제가 딱 이런 곳을 찾아서,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9길 29-6

주차, 발렛파킹 가능

 

위치는 압구정 로데오역 5번 출구 쪽에서 쭉 나오셔서, 

죠스 떡볶이 사이 건물로 5분 정도 걸으시면 바로 나와요.

주차랑 발렛파킹 가능하니, 참고해주시고요.

 

 

 

 

 

 

 

 

 

호호식당 도산점 입구 왼편

 

 

 

 

 

 

 

크 벌써 외관부터 깔끔하죠?

화이트 톤 인테리어가 잘못하면 너무 차가워 보일 수 있는데,

옅은 우드 톤이 가미돼서 따뜻하면서도 깔끔하고 편안해 보여요.

입구 왼편에 있는 작은 표지판이 옛날 입간판 생각나게 하는데요,

어릴 적 음식점들은 입간판이 엄청 커서 음식, 가격 다 적혀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주 깔끔하고 귀여워요.

 

 

 

 

 

 

 

호호식당 도산점 입구 오른편

 

 

 

 

 

 

 

입구에 웨이팅 하면서 잠시 앉아 있을 수 있도록 나무 벤치가 있는데요.

옆에 조경 식물들하고 인테리어가 정말 잘 어울리죠?

통창에 사람 웃는 얼굴처럼 HOHO를 그려 넣은 것도 귀엽네요.

 

 

 

 

 

 

 

호호식당 도산점 정면 1

 

 

 

 

 

 

 

호호식당 들어가는 입구인데요, 주차 공간이 여유 있는 편이라

굳이 다른 곳에 차를 맡기고 오시진 않아도 될 듯해요.

 

 

 

 

 

 

 

호호식당 도산점 정면 2

 

 

 

 

 

 

 

 

전체적으로 매장 전면이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예요.

 

 

 

 

 

 

 

 

호호식당 도산점 내부1

 

 

 

 

 

 

 

내부 분위기는 보시다시피, 굉장히 모던해요.

평소 생각하는 일식당 답지 않게 깔끔하고, 현대적이에요.

USM 가구가 곳곳에 있는데, 그래서 그런 걸까요.

모던함이 물씬 풍기네요.

 

 

 

 

 

 

 

호호식당 도산점 내부2

 

 

 

 

딱 보시기에도 내부 공간이 널찍널찍해 보이죠?

개인적으로 공간 답답한 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공간이 여유 있어서 좋았어요.

2층 공간도 넓을 듯한데, 올라가 보진 않았어요.

최대한 움직임 적게 하고, 자리에 앉아 식사만 하려 했어요.

 

 

 

 

 

 

일단 착석하면 테이블 세팅과 함께 보리차, 메뉴판을 주시는데요.

호호 식당 베스트 메뉴는 사케동 (15,000원),  오므라이스 (13,000원),  로스 가츠 정식 (13,000원)이라고 하네요.

다른 테이블 보니 사케동하고 오므라이스를 특히 많이 드시더라고요.

 

 

 

호호식당 도산점 메뉴판 1

 

호호식당 도산점 메뉴판 2

 

호호식당 도산점 메뉴판 3

 

호호식당 도산점 메뉴판 4

 

호호식당 도산점 메뉴판 5

 

호호식당 도산점 메뉴판 6

 

호호식당 도산점 메뉴판 7

 

호호식당 도산점 8

 

 

 

 

 

 

 

 

 

메뉴판은 이렇고요, 음료, 주류 외에 와인도 판매하더라고요.

 

호호식당 도산점 음료 메뉴판

 

 

 

 

오 맥주 리스트 훌륭하네요!

1664도 있고, 이네딧담도 있고, 빅 웨이브, 블루문까지... 최고예요.

평소 맥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네딧담은 스페인 여행 갔을 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예전에 코스트코인가 이마트 트레이더스인가 잠깐 팔았던 것 같은데, 

혹시 기회 되시면 한 번쯤 드셔 보세요.

살짝 가볍긴 하지만 오렌지 향 확 돌면서 달달하니 목으로 술술 넘어갑니다.

밀맥주랑 라거랑 혼합했다고 하는데, 엄청 부드러워요.

감자 크로켓에 이네딧담해서 먹고 싶네요.

 

 

 

 

 

호호식당 도산점 와인 메뉴판

 

 

 

 

요즘 와인 찾으시는 분들 많다고 하더니, 메뉴가 있네요.

짧은 소견으론 음식에 펫낫이나 로제 빼곤 매치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잘 모르니 물어보면 추천해주시겠죠?

 

 

 

 

 

 

 

 

술도 같이 시켰으면 좋으련만, 점심시간이라 그냥 식사 메뉴만 시켰어요.

어떤 메뉴를 먹어야 제일 잘 먹었다고 소문날까 고민하다가, 로스가츠 정식시켰어요.

주문하고 잠깐 테이블 세팅 구경했어요.

 

 

호호식당 도산점 테이블 세팅

 

 

 

 

 

 

수저 밑에 놓여있는 냅킨 귀엽지 않나요?

'호호'라는 이름답게 웃고 있네요. 좀 더 자세히 찍어 볼 걸 그랬네요.

접시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요, 마음에 듭니다.

 

 

 

 

 

 

 

호호식당 도산점 테이블 세팅, 장국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장국을 가져다줘요.

장국은 그냥 일반 음식점에서 주는 장국 하고 비슷하네요.

아 여기서는 미소국이라고 해야 하나요?

 

 

 

 

호호식당 도산점 로스카츠 정식 

 

 

장국 마시고 조금 얘기하고 있으니 메뉴가 나왔어요.

로스 가츠 정식시키길 정말 잘했죠?

 

 

 

돈가스 끝에 있는 비계가 엄청 부드러워 보이는 건 물론이고, 

음식, 소스가 접시에 덜어져 나와 위생적이고 깔끔해 보이지 않나요?

말린 장아찌는 나뭇잎 모양 접시에, 소스 찍어 먹을 수 있게 종지에 덜어준 게 마음에 들었어요.

양상추 뿌리는 소스도 테이블에 비치한 게 아니라, 따로 작은 주전자에 담아주는 세심함에 감동했어요.

 

 

특히 밥을 공기에 따로 나눠준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보통 돈가스 시키면 밥이 바로 옆에 붙어져 나와 항상 돈가스랑 밥 알이 붙어 있더라고요.

돈가스만 먹고 싶은데 밥까지 어쩔 수 없이 같이 먹어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 겪었는데 그럴 일 없어서 만족했어요.

 

 

 

호호식당 도산점 로스가츠 정식

 

 

 

 

 

 

양상추도 정말 많이 줬네요.

저기 뒤에 보이는 겨자가 사람 모양인데요, 진짜 귀여워요.

소스에 섞어 먹으려고 부시는데 조금 아까웠어요.

 

 

 

 

 

 

 

호호식당 도산점 내부 분위기1

 

 

 

 

전체적으로 통창이라 개방감이 있는 편이에요.

밥 먹으면서 멍 때리다 보면 이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깔끔하고 편안하죠?

 

 

 

 

호호식당 도산점 로스카츠

 

 

 

 

 

 

로스카츠 먹기 전에 한 번 더 찍어 봤어요.

크~ 비계부터 고기까지 윤기가 좔좔 흐르죠?

튀김옷이 딱 따가운 편은 아니라서, 입에 넣었을 때 부드럽게 녹았어요.

소스에 찍은 돈가스 한 입 먹고 소스 뿌린 양상추 먹은 다음, 장아찌 먹으니까 환상적이었어요.

 

 

 

 

 

호호식당 도산점 로스카츠2

 

 

 

 

 

 

위에서 내려다보니 더 잘 보이네요.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매장 분위기랑 메뉴 궁금하신 분들은

인스타그램 운영하고 있으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http://www.instagram.com/hohosikdang

 

 

 

 

이상 먹어보고 만족해서 올리는 포스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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