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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려고 태어난 인생/맛집 기록

[강남-도산공원] 뉴욕 스타일 중식이 생각 난다면, 웍셔너리 (WOKTIONARY)

by 데일리킴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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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셔너리 도산점

 

WOKTIONARY

open: 11:30 - 15:30 ( 브레이크 시간: 15:30 - 17:30 )

 

뉴욕 스타일 차이니즈 푸드 맛집

 

 

 

 

 

 

 

위치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53길 12

 

 

압구정 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10분 거리에 국민 은행이 있는데요,

국민은행 바로 뒤편 사잇길로 2분 걸으면 웍셔너리가 나와요.

발렛 파킹 가능하다고 하네요.

 

 

 

 

 

웨이팅이 워낙 많은 곳이라 예써 어플로 줄 서기 예약했어요.

매장 검색에서 웍셔너리 찾아, 줄 서기 누르면 되는데요.

 

https://yesir.co.kr/

 

맛있는 기다림, 예써

예써와 함께 떠나는 줄서는 맛집여행

yesir.co.kr

 

 

예써 어플 화면

 

 

 

대신 음식 먼저 신청 후 줄 서기 누르셔야 되기 때문에, 

사전에 어떤 음식을 먹을 건지 미리 생각해 놓으셔야 해요.

결제는 음식 다 드시고 나서 가능하니, 선결제하실 필욘 없어요.

 

 

 

 

방문 계획 있으신 분들은 메뉴판 아래 모두 찍어 놓았으니,

예써 어플 이용하실 때 참고하셔서 주문하시면 될 듯해요.

요즘 날 엄청 더운데, 대기 없이 바로 식사하면 좋으니까요.

 

 

 

 

웍셔너리 입구1

 

 

 

 

입장 순서 되면 알람이 오는데요, 바로 갔는데 역시나 사람이 많네요.

도산공원 핫플답게 딱 12시인데 벌써 대기 인원 많아요.

미리 예약하길 천만다행이네요.

 

 

 

 

웍셔너리 매장 입구 2

 

 

 

 

 

입장 전에 체온 측정, 손 소독, QR 체크인 모두 철저히 하는데요,

입장 전에 세 가지 모두 완료했는지 두 번씩이나 물어보더라고요.

코로나 고려해서 타임 당 일정 인원만 수용한다고 하더니, 정말 조심하는 게 느껴졌어요.

직원 분들도 모두 마스크 철저히 쓰고 계시더라고요.

 

 

 

 

 

웍셔너리 간판

 

 

 

 

사실 웍셔너리 뜻이 뭔지 정말 궁금했는데요,

중국식 프라이 팬인 '웍'하고, 백과사전 '딕셔너리' 합친 의미라고 하네요.

웍으로 다양한 요리 만들겠다는 뜻을 보여주는 건가 봐요.

 

 

 

 

 

전광판이 힙해서 마음에 들어 자세히 보니, 전화번호에 '8'이 6개나 들어가네요.

중국에선 '8'이 '부'를 뜻해서 돈으로 번호를 살 정도로 선호하는 숫자라던데요.

중국 문화 반영한 게 번호에서부터 느껴지네요.

 

 

 

 

 

 

웍셔너리 내부1

 

 

 

 

계산대 바로 앞 쪽 식사 공간인데요,

홍콩 느낌 많이 나죠?

이 와중에 와인 오프너만 보이는 건 왜일까요?

 

 

 

 

웍셔너리 내부2

 

 

 

 

홍콩 느낌 물씬 나네요.

홍콩 다시 갈 순 있을까요?

그리운 홍콩, 비슷한 분위기에서 비슷한 음식 먹는 걸로 만족하려고요.

하루빨리 코로나 종식되었으면 해요.

 

 

 

 

 

웍셔너리 메뉴판 1

 

 

 

 

 

 

메뉴판 너무 귀엽지 않나요?

그런데 너무 외국어로만 쓰여있어서,

한국어도 곁들여 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한국어가 쓰여있으면 외국 느낌 좀 덜 할 테지만,

요즘은 한류 열풍으로 외국 식당에서 한국어도 표기한다고 하던데요.

저도 주변 지인한테 들은 거라 확실하진 않은데, 암튼 아쉽네요.

 

 

 

 

 

웍셔너리 메뉴판 2

 

 

 

 

 

웍에 불 화르륵! 

메뉴판부터 나 중식이오 하고 자기주장하고 있네요!

 

 

 

 

 

 

웍셔너리 메뉴판 3
웍셔너리 메뉴판 4

 

 

 

 

차오미엔, 사천식 돼지고기 볶음이 맛있어 보여서 이렇게 2개 시켰는데요,

웍셔너리에서 유명한 메뉴는 차오미엔하고 오렌지 치킨이라네요.

 

 

 

 

 

 

 

웍셔너리 페페네로, 스리라차 소스, 물컵, 수저, 젓가락

 

 

 

 

 

테이블 앉으니 페페네로, 스리라차 소스가 구비되어 있네요.

마작 테이블 스타일로 꾸며져 있는데, 수저, 젓가락부터 앞접시까지

홍콩 느낌 물씬이라 전체적으로 인테리어 통일감이 있어요. 

 

 

 

 

 

웍셔너리 테이블 세팅

 

 

 

 

 

 

마작은 따로 떼지 못해요. 테이블에 부착되어 있거든요.

 

 

 

 

 

사천식 돼지 볶음

 

 

 

 

 

 

사천식 돼지 볶음이 나왔는데요.

사천식 답게 벌써부터 매워 보이네요.

 

 

 

 

 

사천식 돼지 볶음

 

 

 

 

 

돼지 볶음에 붉은 고추랑 브로콜리가 섞여 있고요,

그 위에 땅콩 하고 깨 가루를 뿌려서 고소함을 더한 듯해요.

평소 매운 것 잘 못 먹는데, 이상하게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사천식 돼지 볶음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음식하고 테이블 하고 색상 대비가 잘 되네요.

사진 찍는 대로 예쁘게 나오네요.

 

 

 

 

 

 

사천식 돼지 볶음, 차오미엔

 

 

 

차오미엔도 나왔는데요, 브로콜리랑 당근이랑 양파가 볶아져 있는데,

위에 깨를 살짝 뿌려서 고소한 맛으로 마무리되더라고요.

일반적인 소고기 야채 볶음면 하고 비슷한데, 면이 중국식 면이라 그런지 좀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짭조름한데 너무 짜진 않고, 면이 얇지 않아서 씹는 맛도 있었고요.

고기를 면에 말아서 먹으니 얼마 먹지 않았는데도 배가 든든했어요.

 

 

 

 

 

차오미엔

 

 

왜 베스트 메뉴라고 하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특히 고기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만족스러웠어요.

보통 고기 볶음면 먹으러 가면 면이 70%, 야채가 20%,

그리고 나머지 고기 이렇게 나오니까 좀 많이 아쉬웠었거든요.

 

 

 

 

 

매운 사천식 돼지 볶음 시키길 잘했다 싶었던 게, 

차오미엔 먹으면서 약간 느끼한가 싶을 때 돼지 볶음 먹으니까 뒷 맛이 딱 정리되더라고요.

그리고 다시 차오미엔 먹으면 맛있다 하고, 사천식 돼지 볶음 먹고요.

무한 반복으로 번갈아 먹었더니, 어느새 접시를 다 비웠더라고요.

 

 

식사 마치고 결제하러 오면, 복권처럼 긁는 쿠폰을 하나 주는데요.

중국 포츈 쿠키처럼 문구랑, 다음 방문 시 무료로 주는 음식이 기재되어 있어요.

1등은 몽골리안 비프, 2등은 차오미엔 아니면 방방면

3등은 갈릭 프라이드 라이스, 4등은 드링크를 준다네요.

 

 

 

 

당첨 쿠폰 쓰러 한 번 더 올 땐, 베스트 메뉴인 오렌지 치킨 먹어봐야겠어요.

매장 분위기가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인스타그램 링크 참고해 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woktionary/

 

 

 

이상 먹어보고 만족해서 올리는 포스팅이었어요!

 

 

도산공원에서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 드시고 싶으시다면, 웍셔너리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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