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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려고 태어난 인생/맛집 기록

[강남-도산공원] 브런치 맛집 고트델리(Goatt Deli)

by 데일리킴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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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공원 고트델리

Goatt Deli

Open: 11:30 -21:30

프렌치 감성 맛집

 

 

 

프렌치 감성 만끽할 수 있는, 잠봉 뵈르 맛집 소개해요.

특별하지만 너무 부담되지 않는, 맛있는 음식 먹고 싶을 때 추천하는 집이에요.

 

 

2번 다녀왔는데 2번 다 만족해서 포스팅해요.

 

 

 

위치: 압구정 로데오역 6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준오헤어 쪽으로 오면 바로 찾으실 수 있어요.

발렛 가능하다고 하는데 점심시간엔 사람 붐비니,

백화점에 주차하시고 오시는 편이 나을 듯해요.

 

 

 

 

 

Goatt 델리 뜻이 뭘까 궁금했는데, 매장 입구에 바로 쓰여 있네요.

 

Greatest Of All Time Taste

 

그만큼 맛에 자신 있다는 걸까요? 벌써 기대가 되네요.

고트델리 매장 입구

 

 

 

간판이 크지 않아서 처음에 도착하면 어딨지 싶으실 텐데,

가게가 어두운 검은색인데 사람이 뭔가 많아 보인다 싶으면 고트 델리예요.

 

 

 

도착하시면 아래 보이는 초록색 판에 이름 쓰시는 게 좋아요.

대기가 워낙 길어서 조금만 늦으면 30분 이상 대기하게 되는 수가 있어요.

 

 

고트델리 매장 입구

 

 

 

대기하면서 입구 인테리어 보는데 감성 장난 아니네요.

체온 측정계 옆에 스페인 와인 공병 세워 둔 거 힙해요.

엘 피카로랑 엘 레시오는 보이는데, 엘 비에호는 판매 안 하나 봐요. 없네요.

 

 

 

고트델리 내부

 

 

두 번째 방문 땐, 운 좋게 대기 거의 없이 입장했어요.

체온 측정하고 들어와서 주문 전 QR 체크인까지 마쳤어요.

포장도 되는데, 포장하시는 분들은 따로 QR 체크인 안 하셔도 된다고 하네요.

 

 

 

고트델리 내부 2

 

 

카운터도 어쩜 이렇게 프렌치 감성이 흘러넘칠까요?

샌드위치 사진에 가격 적어 놓은 것도 힙하네요.

 

 

 

 

고트델리 가격표, 와이파이 비밀번호

 

 

세트 메뉴 시키면 사이드 메뉴 1,000원 할인이라, 세트로 주문했어요.

4,500원짜리 사이드 메뉴 3,500원에 먹을 수 있으면 최고죠.

 

 

 

첫 방문 땐 잠봉 뵈르랑 하우스 피클 꼭 먹어야 한대서, 

루벤 (₩ 9,000), 잠봉 뵈르(₩ 9,000), 

하우스 피클(₩ 3,500), 망고 주스(₩ 7,000) 이렇게 시켰는데요.

잠봉 뵈르 버터 반 고기 반이라 정말 맛있더라고요.

하우스 피클도 느끼한 거 싹 잡아줘서 깔끔하고요. 

망고주스는 시원하고 달달해서 목 막힘 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그래서 두 번째 방문 땐 코운슬로, 루벤, 잠봉 뵈르 (각각 ₩ 9,000)로 시켰고요,

사이드 메뉴는 하우스 피클, 프렌치프라이(각각 ₩ 3,500)로 선택했어요.

 

 

 

 

고트델리 디저트

 

 

 

오늘의 디저트를 계산대 바로 옆에서 파는데, 간식용으로 딱이네요.

 

 

 

고트델리 내부3

 

 

 

고트 델리는 따로 테이블 세팅해주지 않아서요,

셀프로 소스, 식기류, 물 가져다 먹어야 해요.

 

 

 

그나저나 입구에 와인 공병 그냥 인테리어 해 놓은 게 아니었네요.

Veranza 글라스로 7,000원, 보틀로는 38,000원이고

엘 피카로 글라스로 8,000원, 보틀로는 46,000원이네요.

 

다음에 기회 되면 한 번 같이 마셔봐야겠어요.

 

 

 

고트델리 내부 4

 

 

 

 

위 사진에 보이는 긴 테이블 하고 창가 쪽 좌석,

그리고 4인씩 앉을 수 있는 테이블 3개 있는데요.

혼밥 하시는 분들도 많고 그래서 꼭 테이블 인원수 안 맞춰도 될 듯해요.

사진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항상 식사하고 계신 분들 많아서 찍을 수가 없었어요.

아쉽네요.

 

 

 

 

고트델리 루벤 샌드위치, 잠봉뵈르, 망고쥬스, 하우스 피클 

 

 

 

 

첫 방문 때 대기 너무 길어서 포장 요청했는데,

운 좋게 음식 나오자마자 자리가 나서 그대로 받아서 먹었네요.

 

 

 

 

 

고트델리 잠봉뵈르

 

 

 

 

정말 고기 반 버터 반이죠?

 

 

 

 

고트델리 루벤 샌드위치, 잠봉뵈르

 

 

 

 

잠봉 뵈르는 바게트가 딱딱해서 잘라먹기 좀 힘들었고,

루벤은 식빵에 살라미, 치즈, 양파가 들어있어서 좀 더 부드럽게 잘라먹을 수 있었어요.

 

 

 

 

고트델리 루벤 샌드위치

 

 

 

 

먹다 보면 조금 느끼한가? 의문이 들 때가 있는데,

그때가 바로 이 하우스 피클 먹을 때에요.

직접 담근 피클이라는데 피클 특유의 찝찝한 뒷 맛없이 아주 깔끔해요.

왜 베스트 메뉴인지 알겠더라고요.

 

 

 

 

고트 델리 하우스 피클

 

 

 

 

그리고 나서 망고 주스로 살짝 목을 축여주면,

샌드위치 다시 입으로 들어갈 준비 완료예요.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프렌치 프라이, 잠봉뵈르, 코운슬로, 잠봉뵈르, 망고쥬스, 하우스 피클

 

 

 

 

두 번째 방문 때도 비슷하게 시켰는데요,

프렌치프라이 후기는 없는 것 같아 궁금해서 한 번 시켜봤어요.

잠봉 뵈르는 여전히 고기 반, 버터 반이라 맛있었어요.

망고주스도 날이 더워서 그런지 더 시원하고 달달했어요.

 

 

 

 

하우스 피클, 프렌치 프라이, 잠봉뵈르

 

 

 

 

프렌치프라이 얇은 거 안 좋아하는데, 적당히 두께감 있어서 좋았고요.

후추 살짝 뿌려놔서 너무 짜지도, 너무 심심하지도 않은 맛이라 괜찮았어요.

하지만 역시 최고는 하우스 피클이네요.

 

 

 

 

고트델리 프렌치 프라이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되면, 잠봉 뵈르와 하우스 피클 조합에

와인 한 잔 하면서 여유 느끼고 싶은 바람이네요.

 

 

 

이상 만족해서 재방문까지 하게 된 고트 델리 포스팅이었어요!

 

 

프렌치 감성 느끼며 브런치 드실 분들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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