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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려고 태어난 인생/맛집 기록

[강남-가로수길] 든든하게 고기 먹고 싶다면, 양문 가로수길점

by 데일리킴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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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돈양문 생소갈비

 

남영돈양문

 

 

운영시간: 11:00 - 03: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선지 해장국도 주는 고깃집

 

 

 

 

 

 

 

 

 

위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길 13-17 1층 (02-515-1994)

 

 

발렛 파킹되고요, 포장도 됩니다!

단체석도 있어요~

 

 

 

 

 

 

 

 

 

 

 

 

 

선지해장국 좋아하시나요?

저는 선지해장국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곱창이나 닭발은 못 먹어도

선지는 정말 잘 먹어요!

고깃집 중에 선지해장국

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양문 가로수길점

 

 

 

 

 

 

 

 

유명 맛집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더라고요.

대기하면서 보니까

룸도 있고 새벽 3시까지 한다네요.

워낙 사람이 많아서

한 30분 정도 대기한 것 같아요.

 

 

 

 

 

 

 

 

 

 

 

양문 메뉴판

 

 

 

 

 

 

 

메뉴판 보니 소고기로는

생소갈비, 양념소갈비,

한우 숯불 차돌 이렇게 있었는데,

그냥 베스트 메뉴인 생소갈비 시켰어요.

잘 모를 땐 무조건 베스트 메뉴입니다!

 

 

 

 

 

 

 

 

 

 

 

 

 

생소갈비 시키려고 보니

400g에 59,000원

600g에 69,000원이라서

그냥 600g 시켰어요.

라구 스파게티도 유명하대서 

같이 시켰습니다.

 

 

 

 

 

 

 

 

 

양문 가로수길점2

 

 

 

 

 

 

 

 

밑반찬은 이렇게 나와요.

마늘, 고추, 김치, 양파 절임,

그리고 오징어 젓갈인가?

암튼 어디 가든 밑반찬은 비슷한 것 같아요.

 

 

 

 

 

 

 

양문 가로수길 선지해장국

 

 

 

 

 

 

 

 

드디어 제가 기다리던 선지 해장국이 나왔어요!

선지 해장국이 꽤나 맛있다고 해서

조금 많이 기대했습니다.

선지도 많이 주고 맛있다고 해서요.

선지는 듣던 대로 양이 많았고

얼큰하니 괜찮았어요.

 

 

 

 

 

 

 

 

 

 

 

양문 가로수길 갈비라구스파게티

 

 

 

 

 

갈비 라구 스파게티도 먹어봤는데요,

술 한 잔 하고 먹기에 딱 좋겠다 싶었어요.

피자헛이나 도미노에서

파스타 시켰을 때 먹었던 맛 하고

비슷했는데요,

다만 바로 석쇠 위에서

한 번 더 뜨뜻하게 덥히니까

바로 먹는 맛은 있었어요!

 

 

 

 

 

 

 

 

 

 

양문 갈비라구스파게티

 

 

 

 

 

그리고 바로 앞에서 소스를 뿌려주시는데요~

계란물인지 라구 소스인지 모르겠지만

앞에서 뿌려주시니까 재밌더라고요! 

 

 

 

 

 

 

 

 

 

 

그런데 조금 아쉬웠던 건

고기를 저희가 직접 구워야 한다는 거예요.

요즘 거의 고기 다 구워주는데,

여기는 직접 구워야 하더라고요.

 

 

 

 

 

 

 

 

양문 생소갈비

 

 

 

 

 

 

 

소고기 먹을 때 다들 굽기 어떻게 드시나요?

저는 무조건 레어 아니면 미디엄인데,

잘못 먹으면 조금 질기더라고요~

여기는 안 질기고 딱 좋았습니다!

 

 

 

 

 

 

 

 

 

 

 

 

 

 

 

 

 

 

 

아 고백할 게 하나 있는데요?

고기 하나는 정말 맛있게

굽는다고 자신하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밖에 나가서

굽기만 하면 불이 납니다.

 

 

 

 

 

 

 

 

 

 

 

 

퐈이야

 

 

 

 

 

 

 

불이 작게 났는데요?

 

 

 

 

 

 

 

 

 

 

 

불놀이

 

 

 

 

 

 

점점 더 커지더라고요?

 

 

 

 

 

 

 

 

 

불이 타오르고

 

 

 

 

 

 

 

 

캠프파이어 마냥 불기둥

솟아올라서 놀랐는데,

더 놀랬던 건

 

 

 

 

 

 

 

 

 

 

 

 

 

 

사장님의 다급한 손짓

 

 

 

 

 

사장님이 맨손으로

석쇠를 잡으시더라고요?????

석쇠 잡으시려는 다급한 손짓

보이시나요?????

손에 감각이 없으신 건가!!!!

 

 

 

 

 

 

 

 

 

 

 

 

 

 

 

안 뜨겁다고 하시면서

사진 찍었냐고 웃으시는데,

아 정말 멋있다 생각 들었어요.

장사 잘 되는 곳은 이래서 다르구나

담에 또 와야겠다 싶었어요.

 

 

 

 

 

 

 

 

 

 

 

 

 

 

 

 

 

 

 

 

현란한 불쇼 마치고

남은 고기 배부르게 먹고 나오니

몸이 따땃하니

든든하고 좋았어요.

쇼란 쇼는 다 본 것 같아서

재밌기도 하고

만족하면서 먹고 나와서 즐거웠어요.

 

 

 

 

 

 

 

 

 

 

 

 

 

 

 

이상 만족해서 올리는 후기였습니다!

소고기랑 선지해장국까지 주는 맛집 찾으신다면

양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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