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방문한 지 꽤 오래된 포스팅입니다.
르자당 도산
open: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7:00 - 17:30
꽃밭에서 브런치 하는 기분
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10-3 3층 (T.02-586-4010)
새로 오픈했다고 해서 바로 다녀왔는데,
이렇게 포스팅이 늦어졌네요.
거의 1년 가까이 지난 내용이라,
대략적인 분위기랑 메뉴들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해요!
꽃집답게 곳곳에
꽃을 장식해 놓았더라고요.
이때가 겨울이었는데,
겨울 느낌 나게 장식해놔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요즘 들어보니 예약하기가
별따기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처음 오픈했을 때도
사람이 워낙 많아서
웨이팅 많아 가기 어렵긴 했는데,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곳은
역시 사람이 많이 붐비나 봅니다.
테이블 세팅이 정말 깔끔하죠?
내부가 정말 깔끔하고 좋아요.
특히 이런 선반 느낌이 정말 좋지 않나요?
개인적으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만약에 기회 되면 이렇게 꾸며보고 싶어요.
저희는 2층에 앉았고요.
1층에도 자리가 있는 것 같던데,
조금 비좁아 보였어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자리에 미리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어서
따로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좋았어요.
보통 메뉴 주문하고 나면 가져다줘서
메뉴판 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굉장히 부담스러웠거든요.
새로 막 생겼을 때라
메뉴들이 다양했어요.
저는 프렌치토스트를 가장 좋아해서,
프렌치 토스트를 시켰고요.
함께 방문했던 다른 분은
베스트 메뉴로 유명한
트러플 크림 뇨끼 시켰어요.
정말 르자당 도산 방문하시면,
뇨끼는 꼭 드셔야 합니다.
앞에서 생으로 트러플도 갈아주고요?
뇨끼도 엄청 쫀득해서 맛있습니다.
트러플 향하고 크림 하고 조화도 잘 이루어졌고,
게다가 뇨끼가 얼마나 쫀득한지
한 입 먹고 우와 나도 이거 시킬걸 싶었어요.
그냥 봐도 탱글탱글 해 보이죠?
정말 좋았던 건 크림이
많이 느끼하지 않았던 거였어요.
먹기 딱 좋을 정도로 부드럽고
고소하더라고요.
다음에 가면 무조건 뇨끼 먹겠다고
계속 말했던 것 같아요.
그다음으로 나온 프렌치토스트인데요.
정말 비주얼 끝판왕이죠?
과일들도 하나 같이 싱싱하고
느끼할 법 한데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게다가 계란 물을 입혀서 그런지
토스트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잘라먹기도 좋았고요.
같이 뿌려 먹을 꿀도 사이드로 주는데요.
솔직히 꿀을 뿌릴 필요도 없었어요.
그냥 그 자체로 맛있었습니다.
이상 만족해서 올리는 포스팅이었어요!
도산공원 쪽에서 분위기 좋은 곳에서
브런치 할 곳 찾으신다면,
르자당 도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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