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낙곱새 용산점
open: 11:00 - 00:50
바람 부는 겨울 뜨끈한 국물과
몸보신 필요할 때 좋은 맛집
위치: 서울 용산구 새창로 70(T.02-704-8366)
낙곱새를 지난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또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시켰습니다.
곱창은 못 먹어서 낙삼새 시켰는데,
양이 정말 많았어요.
3~4인분 시켰는데 5인분인가 싶더라고요.
그냥 보시기에도 양이 많아 보이죠?
포장도 잘 되어서 오고
친절하게 만드는 방법도
기재해서 주시고
솔직히 기대 안 했는데 너무 만족했어요.
게다가 센스 있게
닭목 살도 넣어줬더라고요.
고기 모자랄까 봐 넣어준 걸까요?
소스는 5개 들어있었고요.
라면사리도 있고.
다 먹고 나서 밥 비벼먹으라고 밥도 줍니다.
정말 별 미였던 게 뭐든
국물 있는 음식 먹고 나서
밥 비비면 정말 맛있잖아요?
바닥에 붙은 누룽지 살살 긁어먹는 맛도 있고
근데 여기는 방문 안 해도 그런 맛을 내게 해주더라고요.
다들 바닥 싹싹 긁어서 먹었습니다.
밥에 김 뿌려 먹는 게 아주 일품이었어요.
간이 다 되어 있어서
비빔밥 먹으면서도 얼마나 맛있던지
주신 김 다 먹었습니다.
단무지는 낙곱새 먹으면서
입가심 필요할 때마다 먹으니 딱이었고요.
곁 음식 많이 주신만큼
낙삼새 내용물들도 아주 훌륭하더라고요.
낙지, 새우, 떡, 수제비,
삼겹살, 당면 등등
밑에는 파가 깔려 있는데
파에서도 육수가 난다고 적혀있더라고요?
물을 많이 넣지 말래서 그랬는데
정말 설명서에 적힌 대로
물 별로 안 넣었는데
나중엔 물이 막 생겼어요.
냄비에 옮겨 담았는데,
양이 정말 많아서 넘치겠다 싶었어요.
담아도 담아도 끝이 없더라고요.
게다가 해물 싱싱한 거 보세요.
낙지부터 새우까지
배달음식 재료가 이렇게 싱싱한 거
처음 봤어요.
재료가 싱싱하면
맛보지 않아도 그냥 맛있겠다 싶잖아요?
많이 기대가 되었어요.
10 ~15분 끓이니까
엄청 맛있는 낙삼새가 되더라고요.
같이 먹은 지인들 모두 맛있다고 만족했어요.
날 추운데 뜨끈한 국물에
소주 한 잔 기울이니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떡도 쫄깃하니 맛있고
수제비도 맛있고 정말 만족했어요.
먹기 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을 놓쳤네요.
다음에 한 번 더 시켜서 업로드해봐야겠어요.
이상 만족해서 올리는 후기였어요!
낙삼새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전설 낙곱새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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