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해:7510
장르: 코미디 / 등급: 전체 관람가/ 러닝타임: 119분
감독: 이한
소개
타고난 미각 100%, 현실 감각은 0%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과자밖에 모르는 ‘치호’ 앞에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 ‘일영’(김희선)이 나타나고, ‘치호’는 인생의 새로운 맛을 알아가기 시작한다. 여기에 염치없고 철까지 없는 형 ‘석호’(차인표), 자아도취 제과회사 사장 ‘병훈’(진선규), 예측불가한 과몰입러 ‘은숙’(한선화)까지 제대로 엮이게 된 ‘치호’. 매일 쳇바퀴 같은 삶을 살던 그의 인생이 버라이어티한 변화로 뒤덮이기 시작하는데... OMG 세상에 이런 맛이! 올여름, 달짝지근해진 그가 온다!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미친듯이 웃다가 나온 영화라
꼭 추천하고 싶어서 포스팅해요!
*쿠키없습니다!
김희선, 유해진, 진선규, 차인표 등
굉장히 쟁쟁한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다들 캐릭터가 확실한데
그 캐릭터들이 다 웃깁니다!!!
김희선은 정말 사랑스럽게 나오고요.
유해진 씨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말로 설명할 수 없어요!
순박하면서도 자기 일에
열심인 사람으로 나오는데요!
정말 ㅋㅋㅋㅋㅋㅋ
유해진씨 아니면 누가 이 역할을
찰떡으로 소화할까 싶어요!
사실 예고편 봤을 땐
별로 기대가 없었거든요?
그냥 비슷한 영화겠거니 했는데
단언컨대 아닙니다!!!
예고편이 잘 안 뽑힌 것 같아요🤔
영화 보는 내내 웃어서 정말
눈물 흘렸습니다.
혹시 영화 럭키 보셨나요?
약간 럭키와 결이 비슷합니다.
악귀 때 엄청난 연기
선보이셨던 진선규 씨도
여기서 정말 내내 웃겨서
뭐야 왜 저래 하면서
좋아서 박수치면서 봤습니다.
차인표씨도 캐릭터 있게 나옵니다.
웃긴 역할은 아니에요~
마음 여리고 따뜻한 역할입니다.
조금 아쉽긴 해요~
저 어릴 때만 해도 왕자님,
사장님 느낌이었는데 말이죠🥹
이젠 그냥 썸네일만 봐도 웃기네요
요즘 마스크걸로 핫한
엄혜란 씨도 나오시는데
감초 역할 제대로 해주십니다.
엄혜란씨랑 유해진씨
같이 나오는 장면에서
제가 박수를 몇 번을
쳤는지 몰라요~
나중에 제 두 손이
벌개져 있더라구요!
김희선씨랑 유해진씨가
영화 내내 얼마나 사랑스럽게 나오던지
보는 내내 광대가 안 내려가더라구요.
오랜만에
맘 편하게 실컷 웃다가 나왔어요.
영화표 값이 너무 비싸고
요즘 볼 영화가 많으니
조금 고민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정말 영화다운
영화를 본 것 같았어요!
아무 생각 없이 웃다 나와서
스트레스가 쫘악 풀렸습니다~
그냥 웃기만 하고 싶다면
달짝지근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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