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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소양을 기르겠어요/요즘 볼 만한 영화 뭐가 있나

[영화후기] 크루엘라 (2021.05.26) (★★★★☆)

by 데일리킴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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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엘라 스틸컷 (네이버 참조)

 

 

크루엘라(Cruella)

 

장르:드라마, 범죄, 코미디/ 등급: 12세 관람가 / 러닝타임: 133분

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 /주연: 엠마 스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6월 초에 CGV에서 보고 온 크루엘라 포스팅하려고 해요.

조금 늦었지만, 6월 초에 CGV에서 보고 온 크루엘라 포스팅하려 해요.

디즈니 만화로 유명한 101마리 강아지 아시나요?

저는 너무 어릴 적에 봐서 그냥 달마시안 여러 마리가 신난 표정으로 

열심히 뛰어다니던 장면만 기억나는데,

내용 재해석해서 패션 영화로 개봉했다고 해서 보고 왔어요.

 

네이버 검색 결과

 

 

 

 

 

7월 23일 이후로는 상영일정이 검색 안 되니, 만약에 영화 보실 분들은

빠른 기간 내에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 드려요!

 

 

 

 

크루엘라 예고편 (출처: 디즈니 유투브)

 

소개

처음부터 난 알았어. 내가 특별하단 걸 그게 불편한 인간들도 있겠지만 모두의 비위를 맞출 수는 없잖아? 그러다 보니 결국, 학교를 계속 다닐 수가 없었지 우여곡절 런던에 오게 된 나, 에스텔라는 재스퍼와 호레이스를 운명처럼 만났고 나의 뛰어난 패션 감각을 이용해 완벽한 변장과 빠른 손놀림으로 런던 거리를 싹쓸이 했어 도둑질이 지겹게 느껴질 때쯤, 꿈에 그리던 리버티 백화점에 낙하산(?)으로 들어가게 됐어 거리를 떠돌았지만 패션을 향한 나의 열정만큼은 언제나 진심이었거든 근데 이게 뭐야, 옷에는 손도 못 대보고 하루 종일 바닥 청소라니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있을 때, 런던 패션계를 꽉 쥐고 있는 남작 부인이 나타났어 천재는 천재를 알아보는 법! 난 남작 부인의 브랜드 디자이너로 들어가게 되었지 꿈을 이룰 것 같았던 순간도 잠시, 세상에 남작 부인이 ‘그런 사람’이었을 줄이야… 그래서 난 내가 누군지 보여주기로 했어 잘가, 에스텔라 난 이제 크루엘라야!

 

 

 

 

 

 

출연진은 라라 랜드 주인공인 엠마 스톤, 러브 액츄얼리에 나왔던 엠마 톤슨,

킹스맨으로 유명한 마크 스트롱이 나와요.

 

 

 

 

 

크루엘라 역 엠마 스톤, 바로네스 역 엠마 톰슨 (출처: 네이버 검색)

 

 

 

호러스 역 폴 워터하우저, 재스퍼역 조엘 프라이, 아니타역 커비 하월 바티스트 (출처: 네이버 검색)

 

 

 

 

 

 

 

이번에도 역시 사람이 없는 조조를 이용했는데, 삼성카드 영화 조조할인으로

오전 1,500원 할인, CJ 포인트 1,000원 할인받아서 평일 오전 7,500원에 보고 왔어요.

요즘 영화 값이 많이 올라서, 할인해서 보는 방법이 이 방법밖에 없네요ㅜㅜ

 

 

 

 

 

 

 

크루엘라 역 엠마 스톤(출처: 네이버 검색)

 

 

 

 

영화 줄거리 설명에도 나와 있듯, 패션 천재가 실력 인정받아 성공하는 스토리예요.

스토리 상 반전이 있는데, 주인공이 왜 그랬는지 이해되더라고요.

약간 클리셰적 설정이 없잖아 있는데, 재미있으니까 마음으로 이해했어요.

 

 

 

 

 

바로네스 역 엠마 톰슨(출처:네이버검색)

 

 

 

 

 

 

영화 스틸 컷에서 보시 듯이 패션들이 전반적으로 화려해요.

블링블링하면서도 고급스럽고, 덕분에 볼거리가 많아서 힐링했어요.

노래 선곡 좋은 건 말할 것도 없고요.

영화 끝나고 나서 계속 반복해서 들었는데,

특히 Nina Simone - Feeling Good은 들을 때마다 좋았어요.

뭔가 내가 이루어 낸 뒤, 기분이 머리 끝까지 좋아서 듣는 기분이랄까요?

1965년에 나온 곡인데, 어쩜 이렇게 좋을까요.

 

 

 

 

 

 

출처: 유투브

 

 

 

 

아직 영화 보시기 전이시면 노래 한 번 듣고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나중에 다시 들으면 장면 생각나면서, 감동이 배가 되거든요.

 

 

 

 

 

크루엘라 (출처: 네이버 검색)

 

 

 

 

 

 

만화 원작 속 크루엘라는 퍼를 입고 다니는데요,

동물 보호 가이드라인 맞게 촬영해서 그런지

퍼를 입은 크루엘라는 나오지 않아요.

하지만 그만큼 화려한 패션을 보여주기 때문에, 눈이 지루할 틈이 없어요.

 

 

 

 

 

 

원작 속 크루엘라 (출처: 구글)

 

 

 

 

 

 

 

화려한 패션과 성공 지향적 캐릭터들 때문일까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영화가 계속 생각났어요.

성공하려면 꼭 성격도 포악하고 유머도 없이 딱딱해야만 할까요.

 

 

 

 

 

 

크루엘라와 악당들 (출처: 네이버 검색)

 

 

 

 

인간적이고 유머 감각 있고, 여유로우며 능력까지 있는 사람은 환상에만 존재하는 건지.

영화니까 그런 환상 한 번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아쉬웠어요.

영화 마지막에 쿠키 1개가 나오는데, 굉장히 중요한 의미라고 하네요.

영화관 상영 중에 보실 분들은 꼭 쿠키 보고 나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출처: 네이버

 

평점 : ★★★★☆

한줄평: 화려하고 또 화려하다.

 

 

 

 

 

이상 영화 본 뒤 후기 작성한 포스팅이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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