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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쇼핑 및 사용 후기

[고야드] 생루이 PM 후기

by 데일리킴 202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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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고야드 생루이 PM 사이즈 샀다.

솔직히 포스팅하기 낯간지러워서

올릴까 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사이즈, 색상 고민하시는 분들

많은 것 같아 포스팅한다.

 

 

 

 

 

 

 

 

 

 

 

평소 짐 안 들고 다닌다.

어깨랑 목 아파서 큰 가방 선호하지 않는데,

어쩌다 보니 보부상이 되어 구매하게 되었다.

 

 

 

 

 

 

 

 

출처: 구글

 

그냥 사고 싶어서 샀단 얘기다.

 

 

 

 

 

 

 

 

 

고야드 생루이 PM

그린 하고 옐로 색상

GM 사이즈 염두에 두고 갔는데

둘 다 안 어울렸다.

아니 내 돈 주고 사겠다는데,

왜 나랑 안 어울리는 거죠?

출처: 구글

 

 

 

 

 

 

 

 

 

결국 블랙 색상 PM으로 샀다.

사이즈 조언을 드리자면,

평소 옷 크게 입거나

키가 167 이상이시라면 GM

그 반대 경우면 PM 선택하면 된다.

색상은 퍼스널 컬러를 좀 타는 듯하다.

어차피 온라인 구매 어려우니

매장 가셔서 착용하고

구매하는 걸 추천드린다.

매장 가면 직원 분이

엄청 친절하게 나한테

어울리는 색상 사이즈 추천해준다.

 

 

 

 

 

 

 

 

 

 

 

 

 

 

가방을 길쭉한 쇼핑백에 담아주는데,

박스에 담아주는 건 아니라

되게 가볍게 쇼핑한 기분이다.

집에 가져와서 펼쳐 보니 

손잡이는 비닐로 감싸져 있고,

노란색 더스트 안에 백이 고이 접혀 있다.

 

 

 

 

 

 

 

 

고야드 생루이 PM

손잡이가 생각보다 튼튼하다.

예전에 마트에서 장보고

가방에 세제, 섬유유연제,

우유까지 담아서 왔는데 안 찢어졌다.

주변에서 찢어질 것 같다고

엄청 걱정했는데, 무사했다.

매우 튼튼하다.

아 그리고 간혹 여름에

유약 묻어져 나온다는 얘기가 있던데,

진짜 더웠던 이번 여름

매일 들고 다녔는데 묻어 나오는 거 없었다.

 

 

 

고야드 무늬

 

장인이 한 땀 한 땀

손으로 그려서 만든다는 무늬인데,

엄청 정교하다.

조르주 쇠라 저리 가라다.

가방 내부는 심플하다.

 

 

 

 

 

 

 

 

 

고야드 생루이 PM 내부

 

뭐 없다.

그냥 비싼 에코백 느낌이다.

다른 브랜드는 파우치도 돈 주고 사야 하는데,

파우치 제공해줘서 매우 감사하다.

 

 

 

고야드 생루이 PM 파우치

 

파우치는 길고 널찍해서

카드 지갑 대용으로 써도 될 듯하다.

그냥 에코백 느낌이다.

 

 

 

 

 

 

정리:

<사이즈 색상 팁>

1. 167 이상 GM 추천한다.

2. 색상은 퍼스널 컬러 조금 탄다.

3. 매장 방문하는 게 제일 정확하다.

 

 

 

<장점>

1. 가볍다.

2. 어떤 룩에도 다 잘 어울린다.

3. 꾸안꾸 가능하다.

4. 노트북, 아이패드 다 들어간다.

5. 1박 2일 여행 짐도 들어간다.

 

 

<아쉬운 점>

1. 가격

 

 

 

 

 

이상 만족해서 올리는 후기였다.

 

꾸안꾸로 쓸 명품백 찾는다면,

고야드 생루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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