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ybelly
맛있고 친절한 브런치 맛집
운영시간: 09:00 - 17:00
날이 조금 선선해지니
작년 파리 갔던 게 생각나서 올려요!
파리 현지인 맛집으로 추천 받았던
브런치 식당 공유합니다☺️
구글 맵 링크:
https://maps.app.goo.gl/WKDCqMZeYEPub2Pk7
나름 아침 일찍 갔는데
줄이 엄청 길었어요~
너무 추웠던지라 그냥 빨리
들어가서 먹고 싶었습니다.
안에 사람들 보이시나요?
추워서 다들 안에서 끼여 있었어요.
메뉴판 보려다가 놀랐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구경 좀 했습니다.
잼도 팔고 이것 저것 많이 파네요.
대충 기다리라는 뜻
한 20분 기다리니 자리가 나서
겨우 겨우 착석했습니다.
얼어 죽지 않은 게 다행이었어요.
이 날 아침부터 진짜 추웠거든요.
주말이라 가족 단위도 꽤 많았는데요,
혼자 오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원래 얼죽아입니다만 라테 시켰습니다.
추우니까 별 수 없더라고요?
라테가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더라구요.
따땃하고 꼬수우니 얼은 몸이 녹았습니다.
그리고 나온 스윗 팬케이크!!!!!!
이거 어떻게 다 먹지? 했는데
게눈 감추듯이 다 먹었습니다.
왜 집에서 할 땐
이렇게 못 만드는 걸까요?
나름 핫케이크 믹스로 만들어 봤는데
제가 만든 것과 너무 다르네요!
정말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견과류며 과일이며 재료가 모두
신선해서 먹는 내내 기분 좋았어요.
살을 에는 듯한 추위였는데
20분 넘게 사람들이 기다리는 이유를
팬케이크를 먹으면서 알 것 같았어요.
그나저나 서버 분이 너무 친절한 거예요😭
파리 종업원이 이렇게 친절하다고??
웃으면서 뭐 더 필요한 건 없는지
물어봐주고 계속 케어해 주는데
순간 여기가 한국인가 싶었어요.
맛도 있는데 친절하게 대해주니까
귀국 전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이상 만족해서 올리는 후기였습니다!
파리에서 브런치 맛집 찾으신다면
HolyBelly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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